다이어트 약 추천 조합 & 복용 팁 가이드 및 최종 정리
10회차까지 진행된 다이어트 약 집중 분석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양약과 한방 다이어트 약의 정보, 효과, 부작용, 후기까지 전달해드렸습니다.
이제 마지막으로, 지금까지 소개된 약들을 유형별로 어떻게 조합할 수 있을지, 복용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드립니다. “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약은 뭘까?”라는 질문에 답을 드리는 실전편입니다.
💊 다이어트 약 10종 요약표
약물명 | 기전 | 추천 대상 | 부작용 |
---|---|---|---|
위고비 | GLP-1 주사 / 식욕 억제 | 고도비만, 혈당관리 필요 | 메스꺼움, 피로, 속쓰림 |
삭센다 | GLP-1 주사 / 식욕 억제 | 중등도 비만, 단기감량 | 구토, 식욕부진 |
제니칼 | 지방 흡수 억제 | 지방 위주 식단 사용자 | 지방변, 변실금 |
콘트라브 | 식욕억제 + 중추작용 | 감정폭식, 식탐 조절 | 불면, 두통 |
인보카나 | SGLT-2 억제 / 혈당 배출 | 당뇨+비만, 대사질환 동반 | 탈수, 요로감염 |
방풍통성산 | 내장지방 제거 + 해독 | 복부비만, 상열형 | 설사, 복통 |
대시호탕 | 간기능 회복 + 스트레스 억제 | 화병, 긴장성 식욕 | 일시적 피로감 |
방기황기탕 | 수분대사 개선 | 하체부종, 부기형 | 드물게 오심 |
보중익기탕 | 기력 보강 + 위장 강화 | 허약체질, 피로형 | 식욕증가, 더부룩함 |
가미소요산 | 스트레스 완화 + 여성호르몬 안정 | PMS, 감정폭식형 여성 | 간헐적 구역감 |
🔀 유형별 추천 조합 가이드
- ✅ 감정폭식형 + 스트레스
콘트라브 + 대시호탕 또는 가미소요산 병행 (정신적 식욕조절 + 체질 안정) - ✅ 복부비만 + 고지방식단
삭센다 or 위고비 + 방풍통성산 병행 (식욕억제 + 해독작용) - ✅ 하체 부종형 + 붓기 체질
오령산 + 방기황기탕 중심 / 양약 병용 없이 한약 단독 권장 - ✅ 당뇨 동반 or 공복혈당 상승형
인보카나 + 소시호탕 or 보중익기탕 병행 - ✅ 허약체질 + 다이어트 중 피로 누적
위고비 or 콘트라브 + 보중익기탕 유지 복용 (체중 유지 + 기력 보강)
📋 복용 팁 & 주의사항
- 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기저질환, 복용 중인 약물 확인 필요
- 양약과 한약 병행 시, 복용 시간 분리 or 전문의 상담 필수
- 수분 섭취는 하루 1.5~2L 이상 유지 → 부작용 완화
- 리바운드 예방을 위해 감량 후 유지 복용 고려
- 카페인·술·야식은 약효를 방해할 수 있으니 최소화
🧭 “나에게 맞는 약은 뭘까?” 자가진단 Q&A
- ✔️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거나 단 게 당긴다 → 감정형 → 콘트라브, 가미소요산
- ✔️ 뱃살이 단단하고 열이 많다 → 상열형 → 방풍통성산, 위고비
- ✔️ 물만 마셔도 붓고 하체가 무겁다 → 부종형 → 오령산, 방기황기탕
- ✔️ 당뇨 전단계 혹은 공복혈당 높다 → 대사형 → 인보카나, 보중익기탕
- ✔️ 피로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→ 허약형 → 보중익기탕, 제니칼
💬 실전 Q&A : 다이어트 약, 정말 궁금한 이야기
Q. 다이어트 약 먹고 하루 2끼만 먹으면 더 빨리 빠지나요?
A. 단기간 감량은 가능하지만, 지나친 열량 제한은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져 오히려 요요 위험을 높입니다. 약은 보조 수단이며,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.
Q. 생리 전에 폭식이 심해져요. 약을 더 먹어도 될까요?
A. 절대 안 됩니다. 용량 임의 증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요. 생리 전후 식욕 변화는 자연스러운 호르몬 변화로, 이 시기에는 약물보다는 식단 조절과 수면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.
Q. 친구는 위고비로 8kg 뺐다는데 저는 2kg밖에 안 빠졌어요. 왜 그럴까요?
A. 체중 감량 속도는 기초 체중, 호르몬, 근육량, 식습관, 수면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. 같은 약이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.
Q. 약 먹으면 변비가 심해져요. 그럼 중단해야 하나요?
A. 약물 부작용으로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수분 섭취, 식이섬유 보충, 유산균 등을 통해 조절할 수 있어요. 증상이 심해질 경우엔 전문의와 상담해 약 종류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.
Q. 다이어트 한약 먹다가 양약으로 바꿔도 괜찮을까요?
A. 체질과 상태에 따라 전환 가능합니다. 다만 병행이나 전환 시기에는 최소 3~4시간 간격을 두고, 담당 한의사 또는 의사의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Q. 약을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기나요?
A. 일부 약물(특히 식욕억제제 계열)은 내성 또는 의존성이 생길 수 있어요. 일반적으로 3~6개월 이상 장기 복용은 피하고, 주기적인 휴약기 또는 약물 종류 변경이 필요합니다.
Q. 다이어트가 끝났어요! 유지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?
A. 유지가 진짜 시작입니다!
- 식사량은 80% 수준 유지
-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
- 체중 변화 2kg 이내 관리
- 필요시 체중 유지용 저용량 약 or 체질개선 한약 처방도 고려해보세요.
Q. 위고비는 계속 맞아야 하나요? 끊으면 요요 오나요?
A. 감량 완료 후 유지단계까지 충분히 맞췄다면 천천히 감량하거나 끊는 것이 가능합니다. 단,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함께 바꾸지 않으면 요요는 거의 100% 확률로 옵니다.
Q. 약 없이 체질만 개선해서도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?
A. 당연히 가능합니다. 특히 냉증, 담음(濁한 체질), 스트레스성 폭식 체질 등은 한약으로 대사 밸런스를 잡아주면 약 없이도 서서히 감량됩니다. 단, 시간이 좀 걸릴 수는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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